분류 전체보기102 대머리촌ㅣ윤안진 今日 1日 1詩 2024. 11. 11. 철학이란 무엇인가 (Feat. 이지영 강사) 나는 가끔 꼰대희 채널에 반응 좋은 편이 있으면 한 번씩 보고는 한다.그러다 최근 반응이 좋았던 이지영 선생님 편을 보고, 철학에 관심이 많은 나는 (15:22)부터 시작하는 내용에 "어떻게 이렇게 알기 쉽게 설명을 할 수 있지?"라는 놀라움에 아직도 여운이 깊게 남는다.이지영: 철학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꼰대희: 철학은 사상이지요. 사상...이지영: 사상은 무엇입니까?꼰대희: 사상은...철학이지요...? (놀라운 회피력)이지영: 많은 사람들이 윤리 공부를 제일 처음에 하면 철학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모르는 채. 그냥 공자, 맹자부터 배우기 시작하거든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 철학은 그 시대에 가장 사람들을 힘들게 했던 나쁜 관념으로부터 그 사람을 해방시켜주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이를테면 맹자를 우리가 철.. 2024. 11. 11. 가을역ㅣ윤안진 今日 1日 1詩 2024. 11. 10. 엄마 딸이 더 좋아ㅣ윤안진 今日 1日 1詩 2024. 11. 9. 좋은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글에 대한 고민의 늪에 점점 빠지게 되는 요즘이다.글을 쓰면 쓸수록 회의감에 길을 잃어가는 느낌이다.운동을 그만두고 방황하던 시기에 책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읽기'의 재미를 알게 됐다.읽다 보니 쓰게 되어 '쓰기'의 재미도 알게 됐다. 하지만 역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별개인 걸까?내 글과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비교하면 정말 하염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예전에는 내 글로 수익을 내고 싶다는 욕심과 허영심이 가득했다.하지만 글을 쓰며 나의 수준을 깨닫고 나니, 수익은 커녕 제대로 된 글, 완성된 글 하나 없다는 회의감이 든다. 좋은 글이란 작가마다 정의와 뜻이 다른데, 나는 아직 나만의 정의를 내리지 못했다.아직 인생의 내공이 부족한 것일까, 아니면 읽은 책의 수가 부족한 것일까. 남들이 읽고 싶어 .. 2024. 11. 9. 계란을 생각하며ㅣ윤안진 今日 1日 1詩 2024. 11. 8. 이전 1 2 3 4 5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