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2 한강 작가님도 글쓰기가 싫다 책을 읽다 보니, 글쓰기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글을 쓰다 보니 글쓰기가 좋아졌다.일기부터 시작하여, 독후감,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주제로 글을 쓰다 보니 어느 순간 글 쓰는 것이 좋은 걸 넘어 사랑하게 됐다. 그러나 요즘은 전처럼 뜨거웠던 글쓰기를 향한 마음이 많이 사라졌다... Like 권태기...?글을 쓸 주제와 내용이 없어서 일까? 아님 글쓰기의 한계를 느끼고 발전이 없다고 느껴서 일까? 우물 안에 개구리가 된 느낌이다.그러던 중 30만 유튜버 '북토크'님의 영상을 보게 됐다."노벨 문학상 받으신 한강 작가님 강연을 봤어요.이 정도 거장이면 진짜 일이 즐거울 것 같잖아요.쓰기 싫은데 포기하면 안 될 것 같아서 글을 쓰신대요.쓰기 싫어서 안 쓰고 싶은데 누가 작가라고 부르면 작가 소리도 듣기 싫을 .. 2024. 11. 14. 운동선수를 그만두고, 책이 쓰고 싶어졌다 학창 시절 5년 동안 운동선수로서 운동만 해왔다.그리고 성인이 되던 시점. 운동선수를 그만뒀다.'앞으로 뭐 먹고살지?'에 대한 고민에 빠져 하루하루를 보냈다.그리고 그런 하루하루가 지옥이 아닐 수 있게 도와줬던 건 '책'이었다. 아버지가 어릴 때부터 늘 나에게 하던 말이 있었다.'아들아, 수학? 영어? 못해도 된다. 책만 읽어라. 책만'귀가 닳도록 들었던 말이었다. 그때 당시에는 그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내 주변, 친구들, 선후배들은 죽어라 공부하고 선행학습하기 바쁜데,아버지는 늘 책만 읽으라는 말씀만 하셨다. 그리고 그 큰 뜻을 지금이 되어야 이해할 수 있었다.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책이 우리에게 주는 힘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렇게 군 입대 후 차근차근 책 읽는 시간을 늘.. 2024.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