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이란 스포츠에서 우승이나 이길 확률이 적은 팀이나 선수를 일컫는 말이다.
‘언더독 효과’는 경쟁에서 열세에 있는 약자를 더 응원하고 지지하는 심리 현상을 뜻하는 용어로, 정치·스포츠·문화·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 나타난다.
개싸움에서 아래에 깔린 개(언더독)를 응원한다는 뜻에서 비롯됐다.
개싸움은 이미 가득 차있는 시장, 나보다 앞서있는 사람들 같았고
아래에 깔린 개는 이제 막 도전하는 도전자, 아직 한참 먼 나 같았다.
내가 이길 확률은 적어도 너무 적다.
하지만 확률이 적은 것일 뿐 없는 게 아니다.
확률이 0%이기 전까지는 그게 100이든 1이든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
블로그를 보면 여러 가지 포스팅의 형식이 있다.
정보를 알려주는 포스팅
리뷰나 후기를 남기는 포스팅
일상을 담은 포스팅
등등의 다양한 형태의 포스팅이 있다.
'무에서 유'
딱 나를 표현하는 한 문장이다.
나는 현재 갖은 게 없고, 부족한 모습 뿐이지만
그렇다고 준비가 다 되고, 완벽해질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그냥 '교양 속물'일 뿐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성공인지 실패인지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실패로부터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고, 실패가 되풀이되면서 조금씩 실력이 향상되어 목표에 다가간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일 뿐이다.
내가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포스팅 할 생각이다.
그 과정에는 많은 오르막길과 실패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생각을 적고, 글을 쓰고, 독자들과 소통하고 공유하고 싶다.
'꾸준하게' 하다 보면 뭐라도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