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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1日 1詩 '

by 책 쓰는 선출 2024. 11. 4.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

일명 '1일 1시'

나는 어릴 적부터 시를 좋아했다.
소설이나 만화책도 읽지 않고 시만 읽었다.
내가 시만 읽은 이유는 단순했다.

'짧아서'

시는 굵고 짧아서 집중력이 짧은 나한테 안성맞춤이었다.
처음에는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읽어 내려갔다.
그냥 시집 한 권을 다 완독 하는 것에만 초점을 뒀다.
 
여느 날도 어김없이 시간 때우기로 시를 읽던 나에게 어머니는 말씀하셨다.
'시를 천천히 곱씹으며 음미해 봐' 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셨다.
조언을 들은 후 시를 한 글자 한 글자 곱씹으며 음미해 봤다.
읽는 방식만 바꿨을 뿐인데 시를 느끼는 감정과 태도가 달라지는 게 너무 신기했다.
이런 방식으로 꾸준히 시를 읽으니 새로운 시야와 시선이 생겼고,
아무 생각 없이 가볍게 읽던 시가 어느 순간 진지하게 내 마음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
그래서 나의 새로운 도전은 '하루에 시를 하나씩 올리는 것'이다.
 

'1日 1詩 '

 
내가 시에 진심이고 시를 사랑하는 만큼
사람들도 시를 편하게 접하고, 시의 매력을 느끼며, 시를 사랑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런 도전을 하기로 결심했다.
 
편집도 못하고, 크리에이팅 능력은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나에게는 '꾸준함'이라는 무기가 있고, 묵묵히 하다 보면

언젠가 사람들에게 전달되지 않을까?
언젠가 사람들도 알아주지 않을까?
언젠가 사람들도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
 
https://www.instagram.com/i_dont_like_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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