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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보다 중요한 가치

by 책 쓰는 선출 2024. 10. 30.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마음을 얻는 방법 하면 떠오르는 건 '마케팅'이다.

미디어가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마케팅(광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가 되어버렸다.

우리 일상에 자리매김한 만큼 마케팅 기법과 형태도 점점 발전하고 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인간이 추구하고 하는 것도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마케팅 또한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바뀌지 않는 중요한 '본질'이 있다.

바로 '진심(진실성)'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것들에 지갑을 열었다.

그리고 지갑을 연 후에도 기억에 남고, 또다시 지갑을 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진심(진실성)'이었다.

 

음식점으로 예를 들어보자.

음식점에 갔을 때는 일단 맛있으면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여기서 진심(진실성)의 유무와 차이에 따라 그냥 맛있는 음식점으로 남을지, 또 가고 싶은 음식점으로 남을지, 더 나아가 주변 지인에게도 극찬하며 추천해주고 싶은 음식점으로 남을지 판가름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 사회는 마케팅 하기 바쁘고, 광고비에 돈 쓰기 바쁘다.

그리고는 본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진심(진실성)'의 힘과 가치를 잃어간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노포 감성을 좋아하고, 시장을 찾는 이유는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의 손맛도 있지만,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진심(진실성)'인 것 같다.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은 마케팅? 광고? 아니다. 오직 진심(진실성)과 맛으로만 승부한다.

그렇다고 마케팅, 광고 때려치우고 진심(진실성)만 있으면 된다는 뜻이 아니다.

진심(진실성)을 갖추고 난 후에 마케팅, 광고를 곁들이는 게 맞는 순서라 생각한다.

정말 당연하고 중요한 것들이지만, 모두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란 걸 느끼는 요즘이다.

그래서 오히려 현 사회에는 '진심(진실성)이 무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